AbstractThis scoping review examined studies on auditory training in noise for children with auditory processing disorder (APD). The aim was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training interventions, task types, outcome measures, and reported effects, while identifying methodological trends and limitations in the literature. A systematic search was conducted to identify studies involving speechin- noise training in children diagnosed with APD and 10 studies met the inclusion criteria. Data were extracted on participant characteristics, training methods, task types, training intensity and duration, outcome measures, effects, and reported limitations. Most studies used computer-based auditory training, while one employed traditional face-to-face intervention. Training tasks mainly targeted selective attention to target speech and speech perception in noisy environments, often incorporating adaptive difficulty and audiovisual cues. Outcomes were primarily measured using behavioral speech-in-noise tests, with some studies also including electrophysiological measures and subjective reports from parents or teachers. Most studies reported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s in speech-in-noise perception after training. However, the magnitude, consistency, and persistence of these effects varied. Only three studies examined retention effects and long-term maintenance was limited in some areas. Common limitations included small sample sizes, heterogeneity in diagnostic criteria and training protocols, and insufficient long-term follow-up. Overall, auditory training in noise appears to have positive effects on speech perception in children with APD. However, methodological variability across studies warrants cautious interpretation. Future research should focus on standardized diagnostic frameworks, systematic training protocols, and long-term follow-up to support evidence-based clinical guidelines.
INTRODUCTION청각처리장애(auditory processing disorder, APD)는 말초 청력 민감도가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중추 청각신경계에서 청각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 결함이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1]. 이러한 결함은 단순한 의사소통의 문제를 넘어 언어 및 읽기 관련 어려움, 학업 수행 저하, 자존감 저하나 사회적 위축과 같은 심리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2-6].
APD 아동은 단일한 증상으로 설명되기보다 서로 다른 청각 처리 결함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이질적인 집단으로 이해된다[7-9]. 초기의 Bellis/Ferre 모델은 APD를 하나의 단일한 장애군으로 간주하기보다 청각적 결함의 양상에 따라 하위 유형을 분류하고 이에 적합한 중재를 제공한다는 개념적, 임상적 분류틀을 제시하였다[7]. 최근 문헌에서는 이러한 관점을 보다 실용적으로 확장하여 소리의 위치 단서와 양이 단서를 활용하여 소음 속에서 목표음을 분리하는 능력과 관련된 spatial processing difficulty, 양이 통합 및 양이 청취 능력과 관련된 dichotic listening/binaural integration deficit, 소리의 시간적 변화를 처리하는 temporal processing deficit, speech-in-noise processing deficit 등 처리 영역별 특성으로 설명한다[8-15]. 따라서 APD 아동의 청각적 어려움은 공간 처리 문제, 이분 청취 결함, 음소 수준의 분석 및 표상과 관련된 어려움, 시간 처리 문제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청각적 결함의 양상은 이질적이지만 소음 환경에서의 어음지각 저하는 거의 모든 APD 아동에게서 공통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핵심적인 임상적 지표이다[11,14,15].
APD의 청각적 결함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청능훈련(auditory training)이 가장 주요한 중재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다[15,16]. 청능훈련이 효과적이라는 이론적 근거는 청각계가 경험과 반복적인 자극에 반응하여 기능적, 구조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신경가소성(neural plasticity)을 가진다는 점에 있다[16]. 즉, 체계적이고 구조화된 반복 훈련은 청각 자극의 탐지, 변별, 선택적 주의, 통합과 관련된 신경 처리 과정을 강화함으로써 청각 수행의 향상을 유도할 수 있다[16-18].
특히, APD 아동의 실제적인 기능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음 환경에서의 청취 능력 향상에 집중한 접근이 필수적이다. 소음하 어음인지는 단순한 청각적 민감도만으로 설명되는 과정이 아니라 청각적 선택, 억제, 통합 능력을 포함하는 복합적인 처리 과정을 요구하기 때문이다[19,20]. 따라서 소음 환경에서의 어음지각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 훈련은 APD 아동의 실제 학습 및 의사소통 기능 개선과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19,20].
그러나 APD 아동을 대상으로 한 소음 청능훈련 연구는 중재의 형태, 훈련 기간, 사용된 자극의 특성, 평가 도구, 결과 지표가 매우 다양하여 연구 결과를 일관되게 해석하기 어렵다[15,21]. 일부 연구에서는 소음하 어음인지력, 청취 능력, 또는 관련 청각 처리 기술의 향상을 보고하였으나 다른 연구들은 제한적이거나 과제 특이적인 효과만을 제시하고 있다[15,21]. 또한 대상 아동의 진단 기준, 연령, 동반 장애 여부, 중재 환경(대면, 컴퓨터 기반, 가정 기반 등)이 상이하여 현재까지의 근거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22-24].
이에 본 연구는 청각처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시행된 소음하 청능훈련 연구를 중심으로 적용된 중재 유형, 연구 설계, 사용된 결과 측정 지표, 보고된 결과의 범위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APD 아동의 소음하 청취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 청능훈련 연구의 전반적인 경향과 특성을 정리하고 향후 국내 APD 아동을 위한 청능훈련 연구 및 임상 적용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MATERIALS AND METHODS본 연구에서 APD 진단 아동을 대상으로 한 청능훈련이 수행된 연구들의 핵심 개념을 알아보았다. 중재의 유형, 청능훈련 효과의 유형과 정도 등을 현존하는 증거들을 기반으로 파악하여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현황을 파악하고 광범위한 연구 현황에 대해 정리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Population, concept, context (PCC) 프레임워크에 근거한 포함 기준을 설정하였다.
연구 질문 도출(identifying the research question)연구의 질문은 다음과 같다. 첫째, APD가 어떠한 진단 기준과 평가 절차를 통해 확인되고 있는가? 둘째, APD로 진단된 아동을 대상으로 적용된 소음하 청능훈련에는 어떤 중재 유형이 포함되는가? 셋째, 이러한 중재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어떠한 평가 방법과 결과 측정 지표가 사용되었는가? 이를 통해 APD 아동의 소음하 청능훈련과 관련된 진단 기준, 중재 전략, 평가 체계의 범위와 이질성을 정리하고자 한다.
관련 연구 확인(identifying relevant research)설정된 연구 질문에 부합하는 문헌을 검색하기 위하여 Google Scholar, PubMed, ProQuest, Web of Science를 활용하였다. 최근 10년간의 연구 동향을 반영하기 위해 검색 기간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로 제한하였다. 검색어는 APD 아동, 청능훈련, 소음하 청취와 관련된 핵심 개념을 반영하여 구성하였으며 데이터베이스의 특성에 따라 검색식을 일부 조정하여 적용하였다. PubMed에서는 Title/Abstract 필드를 중심으로 ("auditory processing disorder" OR APD OR "central auditory processing disorder" OR CAPD)와 ("auditory training" OR "listening training" OR intervention OR rehabilitation), (child* OR preschool* OR pediatric* OR school-age*), ("speech in noise" OR "listening in noise" OR "speech perception in noise" OR noise)를 조합하여 검색하였고 adult 관련 문헌은 제외하였다. Web of Science와 ProQuest에서는 동일한 개념 조합을 주제어 검색에 적용하였다. Google Scholar에서는 검색 민감도를 높이기 위해 "auditory processing disorder" "auditory training" child "speech in noise"와 같은 핵심어 조합을 사용하여 반복 검색하였다. 또한 데이터베이스 검색을 통해 확인된 문헌 외에도 본 연구 주제와 밀접하게 관련된 기존 systematic review 및 scoping review의 참고문헌을 추가적으로 검토하여 관련 원문 연구를 보완하였다(Figure 1).
대상자(population)대상자는 정상 말초 청력을 보이며 APD로 진단된 학령전기 및 학령기 아동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의 동질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주의력 결핍장애 또는 기타 신경 발달장애, 언어장애, 지적장애 등 청각 처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동반장애가 없는 경우 포함하였다.
핵심 개념(concept)핵심 개념은 APD 아동을 대상으로 한 청능훈련 중재와 그 효과 측정으로 정의하였다. 중재(intervention) 방법은 종합적 혹은 분석적 접근법을 근거로 듣기 집중 듣기 훈련을 수행한 청능훈련을 포함하였다. 집중 듣기, 소음하 어음인지, 시간적 처리, 양이 청취 능력 등 특정 청각 처리 능력의 향상을 목적으로 수행된 청능훈련을 포함하였다. 결과 측정(main outcome measures)에서는 행동 평가, 전기생리학적 평가, 교사 또는 보호자 보고에 기반한 설문 평가 등 중재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측정 방식을 모두 포함하였다.
환경(context)연구 수행 환경은 PC와 소프트웨어를 통한 컴퓨터 게임 형식으로 진행하는 방법, 청능재활 센터 방문, 학교 환경 등 아동의 청능훈련이 이루어지는 다양한 사회적, 환경적 맥락을 고려하여 포함하였다.
최종 문헌 선정은 확인(identification), 선별(screening), 적격성 평가(eligibility), 포함(inclusion)의 4단계로 진행하였다. Google Scholar, PubMed, ProQuest, Web of Science에서 검색어를 적용하여 총 5,114편의 문헌을 확인하였고 이 중 중복 문헌을 제외한 5,044편을 선별 대상으로 하였다. 이후 제목과 초록을 검토하여 APD 아동의 청능훈련과 관련된 171편의 연구를 1차 선별하였다. 2차 검토에서는 원문을 바탕으로 중재 적용 여부, 대상자 특성, 결과 측정 양식, 사례 연구 여부를 검토하여 3명의 저자가 동의한 10편의 논문을 선정하였다.
데이터 기록(charting the data)최종 선정된 연구들에 대해서 연구의 질문과 관련된 주요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기 위해 자료를 구조화하였다. 저자, 연구 설계 표본 특징, 표본의 청각학적 특성, 훈련 도구, 청능훈련 과제, 훈련 기간, 훈련 결과의 측정, 연구 주요 결과, 연구의 한계점으로 구분하여 작성하였다. 데이터 추출 과정에서 연구자들이 각 문헌을 독립적으로 검토, 논의하여 최종 내용을 결정하였으며 Microsoft Excel (Microsoft, Redmond, WA, USA)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정리, 관리하였다.
분석, 결과 요약 및 보고(collating, summarizing and reporting the results)최종 포함한 연구들을 분석하기 위해 주요 정보를 다음과 같이 표로 정리하여 연구의 전반적인 동향을 요약하였다. 연구는 총 6개의 범주로 구분하여 표에 요약 정리하여 연구의 핵심 요소를 비교 정리하였다(Table 1).
RESULTS본 리뷰에서는 청각처리 능력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소음하 청능훈련을 시행한 연구 중 최종 선정된 10편의 논문을 분석하였다. 포함된 연구들은 연구 설계 및 참여자 특성, APD 진단 기준, 청능훈련의 중재 유형과 과제 구성, 훈련 환경과 기간, 결과 측정 방법, 훈련 효과의 양상에 따라 분류·정리되었다. 결과에서는 먼저 연구 설계와 참여자 특성을 제시한 후 적용된 청능훈련 중재의 특성과 평가 방법을 중심으로 분석 결과를 단계적으로 보고하고자 한다.
Included studies and general characteristics본 범위 검토에서는 총 10편의 연구가 포함되었다. 포함된 연구 중 8편은[25-32] 표본을 훈련군과 비훈련군으로 나누어 중재 효과를 비교·검증하는 연구 설계를 사용하였다. 모든 연구에서는 훈련 효과 외에 사전-사후 평가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고려하여 표본을 결정하였다. 예를 들어 중복장애, 지적 기능 저하, 약물 복용, 언어 및 신경 발달 문제, 중이 병력 또는 기본 청각학적 이상 여부 등의 요소를 배제하거나 통제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최소 10명부터 최대 39명의 표본 규모를 보였으며 만 7세에서 14세 사이의 학령기 아동이었다. 또한 모든 연구에서 순음 청력 검사를 통해 기준에 따라 puretone average 15 혹은 20 dB HL 이하의 정상 청력을 확인한 후 연구대상자로 포함하였다[25-34].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훈련에 참여한 아동들은 말초 청력은 정상 범주 안에 들지만 일상적인 의사소통 상황에서 듣기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령기 아동이었다[25-34]. 포함된 연구들에서는 APD 진단을 위해 단일 검사를 사용하기보다 여러 하위 청각 처리 능력을 평가하는 배터리 검사를 활용하였다.
진단에 사용된 평가 영역에는 시간적 처리 능력(gap detection), 양이 청취(dichotic listening), 소음하 어음인지, 청각 변별, 청각적 기억 및 순서화, 주파수 변화 감지 능력(spectro temporal modulation, STM), 청각 전경-배경 분리 능력(auditory figure-ground, AFG) 등이 포함되었다[25,29-34]. 일부 연구에서는 이러한 검사 중 특정 기준 수 이상의 결손이 확인된 경우 APD로 판정하였으며[25,31], 반면 일부 연구에서는 구체적인 검사 구성이나 진단 기준을 명시하지 않고 기존 임상 진단을 통해 APD 또는 관련 청각처리장애로 분류된 아동을 연구 대상자로 포함하였다[26,27,32,34]. 또한 한 연구는 엄밀한 APD보다 spatial processing disorder (SPD)가 의심되는 아동이라고 정의한 아동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28].
Features of auditory training interventions포함된 10개의 연구 중 9편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또는 컴퓨터 기반 청능훈련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진행했다[25,26-34]. 반면 1편은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아닌 연구자가 보정된 장비와 live speech 자료를 사용하여 소음 수준을 결정하는 반형식적(semi-formal) 청능훈련 방식으로 진행하였다[33]. 소음하 어음인지 훈련에서는 아동의 수행 수준에 따라 자극의 신호대잡음비(signal-to-noise ratio, SNR)를 근거로 자동 또는 단계적으로 조절하거나 일정 정답률에 도달할 경우 다음 단계로 이동하는 방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훈련의 난이도를 조정하였다[26-34]. 훈련 기간은 대체적으로 4주에서 13주, 즉 약 1~3개월 범위에 속하였으며 총 훈련시간은 대체로 300~780분 사이에 분포하였다[25,27-34]. Loo et al. [26]의 연구에서는 총 1,800분을 보고하여 가장 긴 훈련시간을 보고하였다.
Training tasks각 연구에서 사용한 training task는 단일한 형태의 소음하 어음청취 과제에 국한하지 않았으며 연구 목적과 대상 아동의 청각 처리 결함에 따라 서로 다른 처리 수준을 자극하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다[25-34]. 전반적으로 과제는 크게 두 가지 흐름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연구진이 특정 청각 처리 문제를 목표로 개발한 컴퓨터 기반 또는 게임 기반 훈련 도구를 적용하였다[25,27,28,31,34]. 둘째, 기존에 알려진 어음지각, 이야기의 이해, 단어 및 문장 확인, 변별 과제 등을 APD 아동의 수준에 맞추어 훈련 프로그램 형태로 제공하였다[26,29,30,32,33]. 과제의 난이도는 주로 SNR을 단계적으로 조절하는 방식이었다[29,30-33]. Maggu and Yathiraj [29]은 15 dB SNR부터 0 dB SNR까지 5 dB 간격으로 조정하여 점진적으로 소음에 대한 부담을 높였으며 Kumar et al. [30,32]에서도 monosyllabic & trisyllabic word recognition in noise 과제를 사용하면서 -4~20 dB SNR의 adaptive SNR을 적용하였다. 한편, Tajik et al. [28] 연구에서는 단순하게 SNR을 조절하는 것이 아닌 공간적 단서의 이용까지 훈련의 과정에 포함하였다. 연구에서 SPD 의심 아동을 대상으로 3차원 가상 청각 환경 안에서 목표 단어를 화면의 그림에서 선택하게 하는 스마트 게임 기반 훈련을 개발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SNR의 조절은 정반응 시 1.5 dB 감소, 오반응시 2.5 dB 증가시키면서 목표 어음과 소음의 공간적 분리를 ±90°에서 ±45°, 다시 0°로 점차 줄여 나가는 방식으로 난이도를 조절하였다. 다만 Tajik et al. [28]의 연구는 다른 중재 연구들처럼 훈련 효과를 장기간 추적·검증한 trial이라기보다 SPD 의심 아동을 대상으로 공간적 소음하 청취 훈련이 가능한 스마트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그 적용 가능성을 예비적으로 평가한 pilot study의 성격이 강하였다.
여러 연구에서는 청각 정보만을 단독으로 제시하기보다 시각 자료를 함께 제공하는 시청각을 통합으로 사용하는 과제를 활용하였다[27,28,31]. Aghaie et al. [27]은 청각 자극과 연동되는 아이콘 기반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였고, Tajik et al. [28]은 목표 단어를 그림 보기 중에서 선택하도록 하였으며 Jutras et al. [31]은 퍼즐 활동을 포함하여 소음 상황에서 청취한 정보를 시각적 선택과 문제 해결을 연결하도록 하였다.
또한 연구에서는 중추 청각계의 복합적 처리 과정을 활성화하는 훈련을 진행하였다[27,29,31-34]. 예를 들어 Hassaan and Ibraheem [33]과 Maggu and Yathiraj [29]은 이야기 등을 듣고 내용을 이해한 뒤 질문을 답하는 훈련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방법은 어음의 인지뿐만 아니라 작업기억, 이해 및 반응 선택을 요구하는 과제를 수행하였다. Jutras et al. [31]은 언어 지시 따르기, 이야기 이해, 단어 및 문장 확인, 퍼즐 등을 진행하였고 Brasil and Schochat [34]은 음소 수준에서 텍스트 수준으로 점차 난이도를 높여가며 훈련을 진행하였다. Aghaie et al. [27]은 청각적으로 유사한 자극을 반복적으로 듣고 변별하도록 하여 정확한 음운 분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제를 포함하였다.
Outcome measurement and evaluation methodsAPD 아동을 대상으로 한 소음하 청능훈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포함된 연구들은 행동반응적 평가를 중심으로 하되 전기생리학적 평가, 주관적 평가를 함께 사용하여 훈련 효과를 다각도로 검증하였다[26,30-34]. 즉, 훈련의 효과를 단순하게 검사 점수의 변화만으로 확인하지 않고 소음하 청취 능력의 향상, 청각 중추계의 반응 변화, 실제 생활에서 관찰되는 기능적 변화를 함께 고려하였다[30,31,33].
행동 반응적 평가는 모든 연구에서 가장 핵심적인 결과 지표로 사용하였으며 주로 소음하 어음인지 또는 수행 수준의 변화를 중심으로 훈련 전, 후 효과를 분석하였다[29-34]. 평가 방법은 연구마다 차이가 있었는데 일부 연구에서는 단어, 문장, 이야기 수준에 대한 정반응 점수를 비교하였고[29,33,34], 다른 연구에서는 speech reception threshold를 소음하에서 측정하였으며[26,28,31], 일부 연구에서는 소음하 어음인지 뿐만 아니라 gap detection, duration pattern, dichotic listening, auditory memory and sequencing과 같은 하위 청각 처리 능력을 확인하였다[30,32]. 특히 Kumar et al. [32]은 speechin- noise 수행뿐 아니라 digit span 과제를 포함한 인지 평가를 함께 실시하여 청능훈련이 청각 처리 능력뿐 아니라 작업기억과 같은 관련 인지 기능과 어떠한 관련을 보이는지도 함께 살펴보았다.
전기생리학적 평가는 cortical auditory evoked potentials 또는 auditory late latency responses (ALLR)를 통해 이루어졌다[30,31,33]. Hassaan and Ibraheem [33]은 positive peak 1-negative peak 1 (P1-N1) complex의 threshold, amplitude, latency를 분석하였고 Kumar et al. [30]는 조용한 상황과 소음하 상황에서 P1, N1, P2, N2의 amplitude와 latency를 비교하였다. 전기생리학적 지표는 주로 행동학적 평가 결과를 보완하기 위하여 사용하였으며 훈련 후 중추 청각계 반응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되었다. Hassaan and Ibraheem [33]에서는 threshold와 amplitude의 유의한 변화를 보고하였고 Kumar et al. [30]에서는 amplitude의 뚜렷한 변화를 관찰할 수 있었다. Jutras et al. [31]에서는 집단 수준의 유의한 변화는 없었지만 훈련군에서는 긍정적인 변화 경향을 보였다고 보고하였다.
주관적 평가는 보호자, 교사 또는 아동의 보고를 통하여 수행되었다. 이때 소음 환경에서의 청취 능력 변화, 청취 시 스트레스 수준, 수업 참여도와 같은 일상적 기능 변화를 중심으로 평가하였다[26,30,31]. Loo et al. [26]은 교사가 작성한 children’s auditory performance scale (CHAPS)과 부모가 보고한 clinical evaluation of language fundamentals-4의 하위 도구(pragmatic profile)를 사용하여 교실 내 듣기 능력과 실제 의사소통 기능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Jutras et al. [31]은 교사가 scale of auditory behaviors와 screening instrument for targeting educational risk를 사용하여 청각 행동과 학교 생활 관련 변화를 살펴보았다. Kumar et al. [30]는 훈련 종료 후 1개월 후, 교사, 보호자, 아동으로부터 주관적 피드백을 수집하여 소음 속 듣기 부담, 청취 시 집중도, 전반적인 듣기의 편안함에 대한 변화를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소음하 청능훈련의 효과는 행동학적 검사를 통해 확인한 어음인지력의 향상뿐만 아니라 전기생리학적 지표를 통한 신경가소성의 증거, 보호자와 교사가 체감하는 주관적인 기능 변화를 통해 검증하였다.
Training effects and variability of outcomes and follow-up findings포함된 연구에서는 전반적으로 소음하 청취 수행의 향상을 보고하였으며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훈련 후에 소음하 어음인지 또는 관련 청각 처리 과제의 수행이 유의한 개선을 보여주었다[25-27,29-34]. 특히, 소음하 어음인지 자체를 1차 결과 지표로 사용한 연구들에서는 speech-in-noise 점수, sentence recognition threshold 혹은 adaptive SNR의 수행 향상을 확인할 수 있다[26,29,30,32,33]. 또한 직접적인 speechin- noise 훈련이 아닌 STM 기반 훈련을 적용한 Jalilzadeh Afshari et al. [25]의 연구에서도 STM 탐지 능력의 향상과 함께 소음하 단어인지 수행의 향상을 보고하여 훈련이 관련 청각 처리 영역으로 일반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Kumar et al. [32]은 소음하 어음인지의 향상과 함께 시간 처리 능력 및 일부 작업기억 지표(digit span)의 개선을 보고하여 speech-innoise training의 효과가 청각적 수행을 넘어 관련 인지 기능과도 연관될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Tajik et al. [28]의 연구는 효과 검증을 위한 연구이기보다는 스마트 게임의 적용 가능성와 초기 임상적 유용성을 평가한 연구로 해석하였다. 따라서 Tajik et al. [28]의 결과는 다른 훈련 연구들과 동일한 수준의 중재 효과 근거로 보기보다는 SPD 관련 소음하 청취 과제를 디지털 기반으로 구현하고 아동의 참여도와 수행 양상을 확인한 초기 단계의 근거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다.
또한 일부 연구에서는 객관적 행동 검사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도 교사나 부모, 또는 아동 자신의 보고를 통해 실제 생활에서의 청취 어려움이 완화되었음을 시사하였다[26,30,31]. Loo et al. [26]은 훈련군에서 speech-in-noise 수행 향상과 함께 CHAPS 및 pragmatic profile의 개선을 보고하였고 그중 CHAPS 변화는 listening in spatialised noisesentence test 향상과 상관을 보였다. Kumar et al. [30]은 훈련 후 소음 속 듣기와 관련된 주관적 부담이 감소하였다고 보고하였으며 Jutras et al. [31]도 전체 설문 점수는 뚜렷하지 않았지만 교사 보고상 일부 청각 행동 항목에서 개선 가능성을 언급하였다.
추적 평가에서는 대부분의 연구가 중재 직후 효과 검증에 목적을 두고 있어 훈련 효과의 장기성을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27,29-34]. 확인 가능한 후속 평가는 3편이었으며 평가 영역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였다[25,26,31]. Jalilzadeh Afshari et al. [25]은 훈련 종료 1개월 후 STM 탐지와 자음-모음 소음인지에서는 향상이 유지되었으나 단어 소음인지에서는 특히 일부 조건에서 유지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Loo et al. [26]은 훈련 종료 후 3개월 시점에서도 speech-in-noise 수행 향상을 유지하였다고 보고하였다. Jutras et al. [31] 역시 post 3-month 평가를 실시하였으나 hearing in noise test에서는 시점 간 유의한 차이가 명확하지 않았고 개별 아동 수준에서만 향상 경향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면 청능훈련의 효과는 단기적으로는 비교적 일관되게 관찰되지만 그 유지 정도는 훈련 내용, 결과 지표의 성격, 평가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특히 어떤 기술은 유지되는 반면 다른 기술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감소할 가능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DISCUSSIONS본 연구에서는 최근 10년간 청각처리 능력장애(APD) 아동을 대상으로 시행된 소음하 청능훈련 연구 10편을 검토하여 적용된 중재 유형과 평가 지표 및 훈련 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포함된 연구들은 청능훈련의 형태, 훈련 설계, 평가 지표에 있어 높은 다양성을 보였으며 훈련 효과 역시 제한적이거나 조건부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소음 환경에서의 청취 수행 환경과 관련된 긍정적 결과를 보고하였다[25-27,29-34]. 이러한 결과는 APD 아동의 단순하게 소음하 청취의 어려움은 단순히 말초 청력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적 주의력, AFG 분리 능력, 시간 처리, 양이청취, 작업기억 등 여러 중추 청각 처리 능력과 관련이 있으며 구조화된 청능훈련을 통하여 이러한 능력의 향상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16-20].
Heterogeneity of intervention approaches본 연구의 결과에서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동일하게 소음하 청능훈련을 실시하더라도 실제 중재의 내용은 상당히 이질적이었다. 일부 연구에서는 speech-in-noise 수행 자체를 직접적으로 수행하였으며[26,29,30,32,33], 반면 다른 연구에서는 소음하 말지각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초적 처리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었다. Jalilzadeh Afshari et al. [25]의 STM 기반 훈련, Tajik et al. [28]은 SPD 의심 아동에게 공간 단서를 포함한 스마트 게임의 형태의 훈련을 제시하였다.
훈련에 사용한 언어적, 인지적 수준도 연구마다 이질적이었다. 한 개의 연구에서는 음운 또는 단어 수준의 변별을 중심으로 훈련을 진행하였으며[27], 다수의 연구에서는 문장 이해, 이야기 이해, 언어 지시 따르기, 선택지 기반 문제 해결까지 포함하였다[29,31,33,34]. 이러한 차이는 과제의 형식의 차이가 아닌 각 연구에서 중점으로 둔 APD의 결함 영역이 무엇인지에 따라 훈련의 내용이 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APD 아동의 경우 청각적 결함의 양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아동의 결함에 따라 훈련의 내용과 방법이 달라져야 함을 시사한다. 따라서 포함한 연구들에서 제시한 연구 결과를 단순 비교하는 것보다 훈련의 목적을 고려하여 연구를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Meaning of outcome variability본 분석에 포함한 10편의 연구에서는 대부분 긍정적인 훈련의 효과를 보고하였다. 그러나 그 효과의 크기나 양상은 연구마다 일관되지 않았다. 일부 연구에서는 소음하 어음인지와 관련된 행동 평가에서 분명한 향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26,29,30,32,33]. 이와 관련하여 Kumar et al. [32]은 소음하 어음인지 훈련 이후 시간 처리 능력과 일부 작업기억 지표의 향상을 함께 보고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APD 아동의 소음하 청취 문제를 순수한 청각 기능의 문제로만 보기보다 청각 처리와 인지 기능의 상호작용 속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일부에서는 과제의 특이적 개선 혹은 개별 아동 수준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보고하였다[28,31]. 특히 Tajik et al. [28]은 전형적인 APD 중재 효과 검증 연구라기보다 SPD 의심 아동을 대상으로 공간 단서 기반 소음하 청취 과제를 스마트 게임 형태로 구현한 예비 연구에 가깝다. 따라서 이 연구는 훈련 효과의 크기를 논의하는 근거라기보다 APD 관련 하위 유형 중 공간 처리 문제에 특화된 디지털 중재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다음 행동 평가 결과와 전기생리학적 결과는 일치하지 않는 경향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30,31,33]. 예를 들어 행동 평가의 결과는 뚜렷한 향상을 보였음에도 전기생리학적 변화는 제한적인 연구 결과[30]를 보고한 연구가 있었던 반면, 집단 수준의 행동 변화는 명확하지 않았지만 전기생리학적 변화는 긍정적 변화를 보고한 연구[31]도 있어 반드시 행동 청각 평가의 변화가 전기생리적 변화를 확신할 수는 없었다. 이러한 차이는 청능훈련의 효과가 서로 다른 수준에 있었음을 보여준다. 즉, 훈련의 효과는 먼저 검사 상황에서의 수행 향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반대로 신경생리학 수준에서의 검사의 결과는 행동 수준이 안정적인 이득으로 이어지고 난 후 더 긴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따라서 APD 아동의 중재 효과를 검증할 때에는 단일한 평가 지표에 의존하기 보다 행동 청각 평가, 전기생리학적 평가, 주관적 평가 등을 고려하는 다면적 접근이 필요할 수 있다[26,30,31,33].
Clinical implications for intervention본 검토 결과는 APD 아동의 소음하 듣기의 어려움에 대하여 청능훈련이 임상적으로 중요한 중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포함된 연구에서 공통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은 효과적인 훈련이 단순하게 소음 속에서 목표음에 선택적 집중을 하고 관련 없는 자극을 억제하며 필요한 청각 정보를 유지하도록 한다는 점에 있다. 이는 실제 교실이나 일상생활에서 아동이 겪는 청취 환경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교실에서 교사의 말에 집중하고 관련 없는 정보는 무시하고 교사가 전달하는 청각적 정보를 기억하고 유지하고 수행하는 과정은 청능훈련에서 실시하는 훈련의 과정과 유사하다. 따라서 소음하 청능훈련은 검사실 기반의 행동 평가의 점수 향상보다는 실제 청취 환경에 필요한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살펴본 연구 중재 방법에서는 사용한 청능훈련의 중재는 소음의 양을 조절하여 훈련의 난이도를 조절하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이는 임상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APD 아동들은 각자의 청각 수행 능력이 다양하기 때문에 훈련 시 이를 고려하는 훈련 방법의 디자인을 수립해야 한다. 특히, APD 아동들은 청각의 결함이 다양함으로 소음하 훈련뿐만 아니라 결함의 양상에 따라 훈련의 방법도 다양하게 수립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
Maintenance of training effects and need for follow-up훈련의 효과를 살펴볼 때 중요한 지표 중의 하나는 훈련의 효과가 얼마나 지속되는 가이다. 본 연구에서 포함한 연구는 훈련 직후 평가에 집중하였고 오직 3편[25,26,31]만이 후속 평가를 실시하였다. 후속 평가를 실시한 연구에서도 유지 양상은 평가 영역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났다. Jalilzadeh Afshari et al. [25]은 STM의 탐지와 자모음 소음인지에서는 훈련의 효과가 유지되었지만 단어 수준의 평가에서는 효과가 유지되지 않는다고 보고하였다. Loo et al. [26]에서는 3개월 이후에도 소음하 어음인지 효과는 유지하였다고 보고하였으며 Jutras et al. [31]은 집단 수준의 효과는 없었지만 일부 아동의 개선 경향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청능훈련의 효과는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에는 유지되는 기술이 있고 그렇지 않은 기술이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즉각적인 청능훈련의 효과를 보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정 기간 이후의 유지와 일반화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설계가 필요하겠다. 임상적으로도 일회성 훈련만으로 충분한지 또는 일정 기간의 보강 훈련이나 가장 기반 훈련 효과 유지 프로그램이 필요한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Methodological limitations across studies본 연구에서 포함한 연구들은 방법론적 한계도 분명하다. 우선 대부분의 연구가 소규모 표본을 기반으로 수행되었기 때문에 결과의 일반화를 하기에 무리가 있다[25-34]. APD 아동은 진단 과정 자체가 복잡하고 동반장애를 배제한 동질적 집단을 모집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소규모 연구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표본 수가 적으면 집단 간 차이를 안정적으로 검증하기 어렵고 개별 아동의 특성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다.
또한 연구 간 APD 진단 기준이 일관되지 않았다는 점도 중요한 문제이다[25-34]. 일부 연구는 복수의 청각 처리 검사에서 일정 기준 이하의 수행을 요구하였고[25,31], 일부는 기존 임상 진단에 근거하여 대상을 선정하였다[26,27,32,34]. 또한 Tajik et al. [28]과 같이 APD 전체가 아니라 SPD가 의심되는 아동을 포함한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차이는 결과를 직접 비교하거나 통합적으로 해석하는 데 어려움을 준다.
또한 일부 연구에서는 반복 측정에 따른 연습 효과, 연구 기간 중 병행된 교육 경험, 일상적 발달과 학습의 누적 효과를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26,30-32,34]. 특히 훈련 과제와 평가 과제가 유사한 경우에는 사전-사후 차이가 순수한 중재 효과만을 반영한다고 보기 어려울 수 있다. 일부 연구는 통제군을 포함하여 이러한 영향을 줄이려 하였지만[25-27,29,30-32], 여전히 placebo effect나 기대 효과, 훈련 참여 자체가 주는 동기 향상 효과를 엄격하게 구분한 연구는 제한적이다. 따라서 연구 결과 해석 시 과도한 일반화하는 것에 있어서는 지양해야 할 것이다.
종합하면 APD 아동을 대상으로 한 소음하 청능훈련 연구들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단기 효과를 보고하고 있으며 이는 소음 환경에서의 청취 수행이 일정 부분 훈련 가능한 기능임을 보여준다[25-27,29,30-32,34]. 그러나 연구 간 진단 기준, 중재 방식, 결과 측정 도구의 이질성이 크고 장기 추적 자료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효과의 지속성과 일반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신중한 해석이 필요하다[25,26,31]. 향후에는 보다 정교한 진단 분류, 충분한 표본 수, 표준화된 평가 체계, 장기 추적을 포함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APD 아동의 실제 의사소통과 학습 기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임상적 청능훈련 모델이 보다 구체화될 필요가 있다.
NotesFunding This work was support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of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NRF-2024S1A5A2A01024677). Author Contributions Conceptualization: Junghwa Bahng, Gyu Been Hwang. Data curation: Gyu Been Hwang, Jeong Min Kim, Investigation: Junghwa Bahng, Gyu Been Hwang. Validation: Jeong Min Kim, Junghwa Bahng. Writing-original draft: Gyu Been Hwang, Junghwa Bahng. Writing-review & editing: Junghwa Bahng, Jeong Min Kim, Approval of final manuscript: all authors. Figure 1.PRISMA flow diagram showing the process of study identification, screening, eligibility assessment, and final inclusion. APD: auditory processing disorder, PRISMA: Preferred Reporting Items for Systematic Reviews and Meta-Analyses. Table 1.Characteristics of included auditory training studies
PTA: puretone average, HL: hearing loss, MAPA: multiple auditory processing assessment, STM: spectro temporal modulation, 3I-3AFC: three-interval, three-alternative forced-choice, CV: consonant vowel, WIN: word-in-noise, IQ: intelligence quotient, LiSN-S: listening in spatialised noise-sentence test, CHAPS: children's auditory performance scale, CELF-4: clinical evaluation of language fundamentals, fourth edition, CAPD: central auditory processing disorder, SSW: staggered spondaic word, PS: phonemic synthesis, SIN: speech in noise, SPD: spatial processing disorder, 3D: three-dimensional, SNR: signal-to-noise ratio, SPIN: speech perception in noise, GDT: gap detection test, DPT: duration pattern test, SPIN-IE: speech perception in noise-Indian English, DCV: dichotic consonant-vowel, ALLR: auditory late latency responses, APD: auditory processing disorder, SD: standard deviation, HINT: hearing in noise test, P1-N1: positive peak 1-negative peak 1, SAB: scale of auditory behaviors, SIFTER: screening instrument for targeting educational risk, AFG: auditory figure-ground, CST: competing sentences test, CMT: content memory test, SMT: sequence memory test, AV: auditory vigilance, PER: programa de Escuta no Ruido, PSI: pediatric speech intelligibility test, FP: frequency pattern, SAT: speech awareness test REFERENCES1. Gomez R, Condon M. Central auditory processing ability in children with ADHD with and without learning disabilities. J Learn Disabil. 1999;32: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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