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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logy and Speech Research > Volume 18(2); 2022 > Article
Jang and Kim: A Study on Visual Cognitiveness through Cartoon in Adults with Mild Intellectual Disabilities

Abstrac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qualitative difference between the reasoning comprehension ability (bridging, elaborative, inference on emotional response) and speech bubble filling expressions in cartoons of the adult group with mild intellectual disability and the group of general students who matched their language age.

Methods

The subjects were 15 adults with mild intellectual disability aged 18~21 years old, 15 students aged 11~12 years old, and 15 general students who matched their language age, totaling 30 subjects.

Results

First, it is confirm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according to the type of reasoning in the ability to understand reasoning shown in the cartoon. By group, emotional response > elaborative > bridging inference was shown in the case of adult groups with mild intellectual disabilities, and bridging > elaborative > emotional response inference in the case of general student groups. Second, the qualitative analysis with the Likert scale in the cartoon inference expression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each fluency evaluation type. In addition, both groups were averaged in order of pronunciation > speech speed > intonation > grammar.

Conclusion

It can be seen that adults with mild intellectual disabilities have difficulty of inferring any content that is not shown between scenes through other scenes, and that various vocabulary uses have not appeared in the context.

INTRODUCTION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에서 인간은 정보의 획득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중요한 정보를 획득하는 가장 보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읽기’이다(Ha, 2011).
읽기는 학교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교육과정의 기초로서 텍스트를 읽고 이해하여 지식과 기술을 획득할 수 있으며 타인과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학습뿐 아니라 생활하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영역이라 볼 수 있다(Jung, 2018). 저학년 읽기의 경우 문어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언어학습 즉, 읽기활동 자체에 중점을 둔다면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학습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읽기활동이 강조되고 점차 심화된 학습으로 발전해 나간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의 읽기는 읽기이해에 중심을 두며 단어 정의 및 추론, 비유 등의 의미론적 측면에 대한 습득이 활발해진다. 한 선행 연구에 의하면 “초 등 고학년은 고차원적인 읽기 능력을 갖게 되며 읽기에 어려움이 생길 경우 학습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Yu, 2017).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의 성공적인 읽기를 위해서는 다양한 배경 지식을 통한 글의 내면적 의미 파악을 할 수 있어야 하며 읽기이해점검 능력 역시 요구된다. 이처럼 읽기활동은 어휘 능력, 단어 재인과 같은 독자들의 특성들이 기초적인 능력으로 전제되며 추론, 작업기억과 같은 상위언어 능력과 더불어 글의 종류나 문장구조와 같은 글의 특성이 상호작용하는 비교적 연속적이고 복잡한 과정으로 볼 수 있다.
한편, 기초 문식성 능력에 해당하는 시각적 문식성은 공식적인 읽기 교육이 이루어지기 전부터 아동이 문자를 읽고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초적 어휘와 구어 기술 등 아동의 언어발달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D‘Angelo, 1981). 시각적 자료를 이용한 내용 전달은 배경 지식과 개념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비유적 표현과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치며 듣기이해와 같은 읽기 선행 기술이나 사전 지식이 부족한 학습자에게 좀 더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어 왔다.
Sinatra(1986)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 그림책을 읽어주는 경험은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상호작용적 언어경험과 문식경험을 갖게 하고 다양한 어휘와 문장을 습득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정받아 왔다”고 하였다. 또한, 글의 내용과 관련 그림을 제시하는 것이 학생들의 읽기이해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 Schallert(2017)의 연구와, 언어만을 제공할 때보다 언어와 시각자료를 함께 제시하였을 때 학습 효과가 높다고 한 Pavio의 이중부호화 이론 역시 맥락을 같이 할 수 있다(Kim & Kim, 2018). 이와 같이 그림을 읽는다는 것은 그림이 지닌 메시지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것으로 시각적 자료를 그냥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보고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을 바탕으로 주어진 정보에 개념적 질서를 부여하며, 능동적으로 그림을 탐색, 선택, 추상, 관계추출 등의 인지적 조작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Kim, 2004). 즉 시각적 사고 활동이 있어야 그림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시각적 자료에는 그림, 광고, 사진, 만화 등이 있는데 그중 만화의 한 부분인 카툰은 최대한 언어를 절제하여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유머나 풍자적인 요소가 있어서 비판적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자료이다. 주로 한 컷에서 네 컷으로 일상적인 상황과 사건들을 생략하거나 과장, 풍자 등으로 표현하는데, 배경 지식에 대한 정보 및 이해와 더불어 독자들의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사고가 있어야 해석할 수 있다(Jung, 2010). 또한, 소리나 상태를 표현하는 카툰 기호에 대한 의미도 알고 있어야 한다.
특히, 청소년기의 카툰은 생활에 있어서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새로운 활력을 넣어 주어 즐겁고 편안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학습 자료나 교과들을 살펴만 봐도 카툰을 이용하여 내용을 나타낸 것들이 많은데, 이는 청소년기 학생들이 만화 및 카툰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학습에 대한 흥미도가 높아져 학습효과가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시각자료들에 대한 부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다양한 정보매체를 활용하여 살아가는 시대에 텍스트만을 이용한 읽기보다는 카툰과 같은 시각적 자료를 이용하여 컷과 컷 사이를 유추하여 독해할 수 있는 능력을 증가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카툰과 같은 시각적인 이미지를 읽고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자나 비언어적 행동, 상황 속에서의 추론이 필요하다. 추론(inference)은 글의 공백에 존재하는 내용을 배경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예측하는 과정이다(Kwak, 2015). 크게 논리적 추론(logical inference)과 화용적 추론(pragmatic inference)으로 볼 수 있는데, 이때, 화용론적 추론은 청자의 배경지식이나 발화의 맥락을 통해 화자의 의도를 알아내고, 화자가 장황하게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청자가 의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상황과 맥락을 파악하여 응집성 있게 연결시켜 심층적 읽기이해로 발전시키고 점차적으로 정교하게 발달하여 비평적 고찰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지적장애 학생들의 경우 일반 학생들에 비해 언어 발달 속도가 느리며 읽기, 쓰기와 관련된 능력이 부족하여 학습에 필요한 전략 사용이 적다. 또한, 느린 자동화로 인하여 문자 해독과 읽기이해에 어려움을 나타낸다(Woo & Lee, 2011).
특히, 화용적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은 이해에 비해 표현을 잘하며 비언어적인 메시지에 대한 제한적 이해, 주제유지와 인과관계 이해의 어려움, 융통성 부족으로 인해 추론을 잘 이끌어내지 못한다. 그래서 문장에 대한 정보를 통합하는 능력과 표상 능력이 제한되어 있으며, 개인이 가지고 있는 배경지식과 새로운 정보를 연결하지 못하여 겉으로 드러나 있는 사실적 정보보다 이야기 전체의 내용을 이해한 뒤 추론해야 하는 추론적 정보에서 더 어려움을 보인다. 또한, 글을 읽고 자신이 얼마나 이해했는지 점검할 수 있는 이해력 점검 능력에도 어려움을 보이는 특징을 갖고 있다(Kim et al., 2017).
학령기 지적장애 학생들에게 있어 읽기이해와 추론 능력과 같은 상위 의사소통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선행 연구들을 살펴보면 텍스트를 이용한 연구들이 주를 이뤘으며 그림을 읽어 내용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연구는 미비하였으므로 준 언어적, 비언어적 부분에 대한 읽기이해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카툰을 제시하여 추론 유형에 따른 이해 능력이 경도 지적장애 성인과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일반 학생집단과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으며, 카툰 말풍선 표현에 대한 질적 분석을 통해 유창성 유형별로 일반 학생 집단과 차이가 있는지도 알아보았다. 이를 토대로 카툰을 통한 지적장애 학생들의 시각적 문식 능력과 함께 카툰을 교육적 자료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 기대해 본다.
본 연구의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도 지적장애 성인과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일반 학생은 카툰에 나타난 추론이해 능력(연결, 예측, 정서적 반응에 대한 추론)에서 각각 차이가 있는가? 둘째, 카툰의 말풍선 표현에 있어서 두 집단(경도 지적장애 성인과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일반 학생) 간의 말하기 유창성 유형 별로 질적 차이가 있는가?

MATERIALS AND METHODS

연구 대상

본 연구 대상은 대구 및 경북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21세로 언어연령이 11~12세인 경도 지적장애 성인 15명과 11~12세인 일반 학생 15명을 선정하였다.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경도 지적장애 성인 집단은 ① 병원 및 장애 관련 센터에서 IQ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능지수 50~69 사이의 성인, ② 대구ㆍ경북에 거주하고 만 18~21세에 해당하는 읽기가 가능한 성인, ③ 정서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행동장애 등 중복장애가 없는 지적장애 성인, ④ 수용・표현어휘력검사 결과(Receptive & Expressive Vocabulary Test [REVT]; Kim et al., 2009) 표현어휘 등가연령이 11~12세 수준의 성인, ⑤ Korea National Institutes for Special Education-Basic Acadermic Achievement Tests (KISE-BAAT; Park et al., 2008)의 환산점수, 표준편차, 백분위 점수와의 관계를 참고하여 짧은 글 이해에서 백분위 17~49에 해당하는 성인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일반 학생 집단은 ① 경북 및 대구 지역에 있는 11~12세 사이의 초등학생으로 부모나 교사로부터 어떠한 학습지체가 없다고 보고된 학생, ② 시각, 청각, 정서, 행동 등 문제가 없다고 보고된 학생, ③ 수용・표현어휘력검사(REVT; Kim et al., 2009) 결과로 선정된 지적장애 성인과 표현어휘 연령이 일치하는 학생, ④ KISE-BAAT (Park et al., 2008)의 환산점수, 표준편차, 백분위 점수와의 관계를 참고하여 짧은 글 이해에서 백분위 50 이상에 해당하는 학생으로 구성하였다. 연구 대상자 정보는 Table 1과 같다.

검사 도구

수용・표현어휘력검사(REVT; Kim et al., 2009)

본 검사는 만 2세 6개월부터 만 16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어휘의 이해와 표현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검사 도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경도 지적장애 성인 집단과 일반 학생 집단에 대해 언어연령을 맞추기 위해 사용하였으며, 표현어휘력(REVT-E)의 점수만을 이용하여 등가 연령이 11~12세인 경도 지적장애 성인 15명과 언어연령을 일치하는 일반 학생 집단 15명을 연구의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국립 특수교육원 기초학력 검사-읽기(Korea National Institutes for Special Education-Basic Acadermic Achievement Tests-Reading [KNISE-BAAT-Reading]; Park et al., 2008) 가형

본 검사는 경도 지적장애 성인들의 읽기이해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하위 검사 영역인 독해 능력 중 짧은 글 이해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백분위 17~49에 해당하는 경도 지적장애 성인 15명을 선정하였다.

4컷 카툰 내용에 대한 추론이해 및 말풍선 표현 검사

본 검사는 사회적 상황 추론 카드1 (Heo et al., 2016), 사회적 상황 추론 카드2 (Choi & Kim, 2019), 뚱딴지 만화 일기(Kim, 2000b)에 나오는 다양한 상황을 참고하여 Dennis et al.(2001)의 화용적 추론에서의 연결 추론(bridging inference), 예측 추론(elaborative inference), 정서적 반응에 대한 추론이 가능한 4컷 카툰 그림을 제작하였다(Appendix 1).
4컷 카툰 내용이 적절한지에 대해 임상경력이 10년 이상이면서 석사인 1급 언어재활사 3명에게 Likert 5점 척도(0 = 전혀 그렇지 않다, 1 = 그렇지 않다, 2 = 보통이다, 3 = 그렇다, 4 = 매우 그렇다)로 이루어진 내용 타당도를 의뢰하였다. 그 결과 50점 만점에 평균은 47.3점이었다. 또한, 예비 연구를 통해 카툰 문항들에 대해 전체적으로 움직임, 표정 등을 좀 더 극대화할 수 있도록 수정 후 최종 총 15문항으로 결정하였고, 추론 문제 각 15문항씩 총 45문항으로 각 1점 배점하였다.
본 검사는 1:1 개별로 실시할 수 있는 조용한 방에서 진행되었으며, 대상자가 제시된 카툰을 묵독하여 내용을 파악한 다음 말풍선 안에 들어갈 상황 언어를 표현하고 추론 질문에 대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때, 대상자가 표현한 상황 언어는 휴대폰(SM-G977N)의 녹음 기능을 이용하여 녹음하였다. 전반적인 카툰 제작 과정은 Figure 1과 같다.

말풍선 표현에 대한 말하기 유창성 유형별 질적 분석

본 연구에서는 카툰의 말풍선 표현에 대한 말하기 유창성 유형별 질적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Kim(2018)의 말하기 유창성 평가 채점 기준표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Appendix 2). 검사자는 녹음된 말풍선 표현을 어휘, 내용, 문법, 발음, 발화 속도 및 더듬거림/반복/휴지, 억양/강세/리듬으로 분류하여 임상 경력 10년 이상, 석사학위 이상의 1급 언어재활사 3명에게 들려주어 Likert 5점 척도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였다.
또한, 카툰의 말풍선 표현에 대한 말하기 유창성 유형별 질적 분석에 대해 평가자 간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본 연구자와 제2평가자로 1급 언어재활사 자격증을 소지한 임상경력 10년 이상의 언어재활사 1명을 선정하였다. 각 집단 내에서 무작위로 4명씩 총 8명을 선정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추론표현 척도의 구성요소에 대한 평가자 간 신뢰도는 어휘 Cronbach’s alpha값은 0.973, 내용 Cronbach’s alpha값은 0.979, 문법 Cronbach’s alpha값은 0.971, 발음 Cronbach’s alpha값은 0.983, 발음속도 Cronbach’s alpha값은 0.984, 억양 Cronbach’s alpha값은 0.988로 나타났다.

통계 분석

본 연구에서는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ver. 25.0 프로그램(IBM Corp., Armonk, NY, USA)을 사용하여 통계 처리하였다. 1) 경도 지적장애 성인과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일반 학생 집단 간에 추론이해 능력 각각에서 차이가 있는지 보기 위해 t-검정을 실시하였다. 2) 경도 지적장애 성인과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일반 학생의 카툰의 말풍선 표현에 대해 알아보고 의사소통전문가 집단인 언어재활사들의 Likert 5점 척도를 통해 말하기 유창성 평가 유형별로 질적 분석 후 t-검정을 실시하였다.

RESULTS

카툰에 나타난 추론이해 능력 차이

두 집단(경도 지적장애 성인과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일반 학생 집단) 간 카툰에 나타난 추론이해 능력(연결, 예측, 정서적 반응에 대한 추론) 차이 결과

두 집단 간의 카툰의 추론 유형에 따른 이해 능력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는 Table 2와 같다. 연결 추론이해의 경우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t = -3.401, p < 0.01), 예측 추론이해 역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t = -1.866, p < 0.05), 정서적 반응 추론이해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t = -2.631, p < 0.05). 집단별로 보았을 때는 경도 지적장애 성인 집단의 경우 연결 < 예측 < 정서적 반응 추론 순으로 나타났으며, 일반 학생 집단의 경우 정서적 반응 추론 < 예측 < 연결 추론 순으로 나타났다.

카툰 말풍선 표현의 유형별 질적 분석 결과

두 집단(경도 지적장애 성인 집단과 언어연령에 맞춘 일반 학생 집단)의 카툰 말풍선 표현에 있어서 Likert 5점 척도를 통한 말하기 유창성 평가 유형별 질적 분석 결과

지적장애 성인 집단, 일반 학생 집단을 대상으로 말풍선 표현에 대한 말하기 유창성 평가 유형별 질적 분석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t-검정을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Table 3Figure 2와 같다. 두 집단 모두 발음 > 발화속도 > 억양 > 문법 > 내용 > 어휘순으로 평균이 나타났다. 또한, 유창성 평가 유형(어휘, 내용, 문법, 발음, 발화속도, 억양)에 따른 평균 점수를 살펴보면, 모든 유형에서 경도 지적장애 성인 집단이 일반 학생 집단보다 평균이 낮았으며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발음 유형의 경우 3명의 언어재활사들의 평가에 있어서 두 집단 간의 평균 차이가 1.28로 다른 유형에 비해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DISCUSSIONS

본 연구는 경도 지적장애 성인의 카툰 추론이해 능력 및 말풍선 표현에 대한 말하기 유창성 평가 유형별 질적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서 언어연령이 11~12세인 경도 지적장애 성인과 언어연령을 일치한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도 지적장애 성인과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일반 학생 집단 간 카툰에 나타난 추론이해 능력(연결, 예측, 정서적 반응에 대한 추론)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연결 추론이해(t = -3.401, p < 0.01), 예측 추론이해(t = -1.866, p < 0.05), 정서적 반응 추론이해(t = -2.631, p < 0.05) 모두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지적장애 집단의 경우 연결 추론이해 평균이 11.73 ± 2.31로 가장 낮았으며, 정서적 반응 추론이해 평균은 12.13 ± 1.76으로 가장 높았다. 또, 일반 학생 집단은 정서적 반응 추론이해 평균 13.52 ± 1.06으로 가장 낮았으며 연결추론 이해 평균 13.93 ± 0.96으로 가장 높았다. 연결추론은 읽은 문장에 대해 이전의 문장이나 근접한 문장의 내용과 연결하여 추론하거나 인과관계를 파악하는 것으로서, 문장을 읽는 동안 일어나기 때문에 내용에 대한 응집성 형성에 필수적이다(Singer & Halldorson, 1996). 하지만 지적장애 학생들은 짧은 주의집중과 기억 능력의 결함으로 글의 내용을 조직화 및 수행하거나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보인다. 그로 인해 읽기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와 낮은 자존감을 나타내며 다양한 맥락에 따른 의사소통 의도 및 목적과 함께 추론 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주의력은 추론에 영향을 미치는 작업기억과 관련이 깊다. 읽은 내용들을 처리하는 동안 앞서 읽은 내용들이 작업기억 내에 남아 있어야 추론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작업기억의 용량은 추론을 발생시킬 수 있는 능력이라 볼 수 있다(Shin & Kwon, 2004). 또한, 이는 읽기 폭이 큰 사람들이 적은 사람들에 비해 작업기억과 추론 및 읽기이해에 더 우수한 수행을 보였다고 보고한 Jang(1998)의 연구와 텍스트 연결추론 과제에서 작업기억 용량의 과부하는 처리과정에 부담을 주어 추론 결함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 Yun(2004)의 연구와도 관련이 있으며, 지적장애 성인이 연결추론에 어려움을 보였다는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 지적장애 학생들은 각각의 장면들을 하나의 맥락으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단편적으로 이해한다(Hwang et al., 2011). 이는 문장과 문장 사이 또는 문장 내에 연결해주는 결속표지 사용과 응집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응집성 형성이 필수적인 연결추론에 어려움을 보인 본 연구 결과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지적장애 학생들은 지적능력의 손상으로 부정적 정서, 대인관계, 사회적 기술 등과 같은 문제행동들을 보인다. 하지만 학령기가 되면서 다양한 상황에 따른 정서 해석이 가능하며 사람들마다 다양한 정서적 반응이 나타난다는 것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였는데(Gnepp & Klayman, 1992), 자신과 타인의 정신적 상태 즉, 감정, 욕망, 의도 등에 대한 이해 능력에 있어 자폐 아동들과 달리 근본적으로 결함이 있지 않고 단지 발달적인 지연을 보인다는 주장(Kim, 2000a)과 이러한 부분들은 정상 아동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주장이 뒷받침되어진다(Yirmiya et al., 1996). 이는 지적장애 학생들도 개인 및 타인의 정서를 인식하고 공감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정서와 관련된 조망수용 능력이나 마음이론 지도를 통해 정서를 사회적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둘째, 경도 지적장애 성인과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일반 학생의 카툰 말풍선 표현에 대한 말하기 유창성 평가 유형별 질적 차이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두 집단 모두 발음 유형이 가장 높았고, 어휘 부분이 가장 낮았다. 의사소통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타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억양과 리듬을 살려 메시지를 명료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적장애 학생들의 경우 인지 능력의 결함으로 인해 언어이해 및 표현 능력과 더불어 조음적인 측면에서의 지연이 나타난다. 이렇듯 일반 학생들과의 발달 속도에서 차이가 나지만 성장환경에 따라 언어발달과 조음 능력이 정상 발달 아동들과 비슷한 순서를 보일 수 있으며(Choi, 2017), 내용의 이해보다는 단어 발음에 주의를 기울인다(Kim et al., 2006)는 것을 통해 본 연구 결과와 맥락을 같이 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 대상자는 경도 지적장애 성인으로서 일반 학생 집단에 비해 좀 더 다양한 환경과 경험을 통해 의식적으로 타인에게 내용을 잘 전달하기 위하여 발음적인 부분에 노력하였을 것이라 사료된다. 지적장애 학생들은 실제 연령에 비해 낮은 성취를 보이기 때문에 어휘습득 수준이 매우 낮다. 특히, 감각-운동 단계에서부터 발달이 지체되는 지적장애 아동의 경우 어휘를 이용한 문장의 연결에서 몸동작을 이용하거나 타인에게 의존하려는 경향이 높다(Choi, 1999). 또한, 의미기억 속 부적절한 단어연합으로 인한 낮은 단어범주화 능력 때문에 어휘 습득과 사용 능력이 부족하며(Allor et al, 2010; Joseph & McCachran, 2003), 제한된 저장어휘로 인해 의미기억 속 낱말들이 표상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어휘 인출력이 낮다(Bransford et al., 2000). 카툰과 같은 시각자료의 경우 이미지와 단순하고 압축되어 있는 어휘가 제공되어 글이 주는 어려움을 해소시켜주며, 좀 더 쉽게 읽기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Wright, 1989), 학생들은 이러한 만화 및 카툰, 웹툰 형식의 학습자료나 도서에 많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카툰 언어에 대해 익숙하다. 그렇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 카툰적 요소에 초점을 맞춰 표현을 하는 데 있어서 적은 어휘를 사용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으며, 어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사용의 양은 언어 능력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휘 지도를 통해 아동이 많은 어휘를 알아 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경도 지적장애 성인 집단, 일반 학생 집단 각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하지만 각 집단을 대표하여 카툰의 추론 이해 및 말풍선 표현에 대한 질적 차이를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후속 연구에서는 각 집단에 대한 인원을 늘려 평가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카툰의 말풍선 표현을 평가하기 위해 Likert 5점 척도를 이용하여 유형별로 질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서 언어적, 준 언어적 요소들 외에 비언어적 요소들도 평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결과들을 토대로 카툰을 다양한 의사소통 영역에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제시한다면 좋은 교육 자료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후속 연구에서 카툰을 이용한 중재 연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Notes

Ethical Statement

The study was approved by the Institutional Review Board of Daegu University of Graduate Studies (2020-107-07).

Declaration of Conflicting Interests

There is no conflict of interests.

Funding

This study was conducted with the support of academic research funds by Daegu University in 2020.

Author Contributions

Conceptualization: EunYoung Jang. Data curation: EunYoung Jang. Formal analysis: EunYoung Jang. Funding acquisition: EunYoung Jang. Investigation: Whasoo Kim. Methodology: EunYoung Jang. Project administration: EunYoung Jang. Resources: Whasoo Kim. Software: Whasoo Kim. Supervision: EunYoung Jang. Validation: EunYoung Jang. Visualization: EunYoung Jang. Writing—original draft: Whasoo Kim, EunYoung Jang. Writing—review & editing: Whasoo Kim, EunYoung Jang. Approval of final manuscript: All authors.

Acknowledgments

The authors thank all the students who participate in this study.

Figure 1.
Process of the cartoon-making.
asr-210025f1.jpg
Figure 2.
Comparison of expression of cartoon speech-balloon filling according to specific categories.
asr-210025f2.jpg
Table 1.
Basic information of children under the research
Subject Chronological age Expressive vocabulary age Gender
Mild intellectually disabled
 1 18;4 11;2 M
 2 18;10 11;7 M
 3 19;4 11;4 M
 4 19;6 11;4 M
 5 18;7 12;3 M
 6 20;1 12;3 M
 7 19;2 12;5 M
 8 18;3 12;2 M
 9 18;5 11;2 F
 10 18;7 11;4 F
 11 19;1 11;3 F
 12 19;11 12;3 F
 13 19;8 12;6 F
 14 19;9 12;2 F
 15 20;2 12;1 F
Normal student
 1 11;2 11;8 M
 2 11;4 11;7 M
 3 11;6 11;6 M
 4 11;5 11;10 M
 5 12;4 12;10 M
 6 12;3 12;9 M
 7 12;3 12;7 M
 8 12;8 12;7 M
 9 11;3 11;8 F
 10 11;5 11;7 F
 11 11;1 11;3 F
 12 12;3 12;10 F
 13 12;5 12;11 F
 14 12;5 12;11 F
 15 12;8 12;11 F

M: male, F: female

Table 2.
Comparison of Reasoning between two groups (n = 30)
Adults with mild-intellectually disabilities Normal student t
Understanding of connected reasoning 11.73 ± 2.31 13.93 ± 0.96 -3.401**
Understanding of predicting reasoning 11.86 ± 1.64 13.73 ± 0.88 -1.866*
Understanding of emotional reasoning 12.13 ± 1.76 13.53 ± 1.06 -2.631*

Values are presented as mean ± standard deviation.

* p < 0.05.

** p < 0.01

Table 3.
Results of qualitative analysis of cartoon speech-balloon between mild-intellectual disabled grown-ups and ordinary students
Category Mild-intellectually disabled Normal student t
Vocabulary 2.84 ± 0.77 3.69 ± 0.85 -2.854**
Contents 2.90 ± 0.86 3.95 ± 0.63 -3.773**
Grammar 2.91 ± 0.79 4.06 ± 0.70 -4.159***
Pronunciation 3.55 ± 0.84 4.83 ± 0.61 -4.727***
Acoustic speed 3.51 ± 0.78 4.67 ± 0.73 -4.193***
Accent 3.43 ± 0.84 4.37 ± 0.75 -3.207**

Values are presented as mean ± standard deviation.

** p < 0.01.

*** p <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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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NDICES

Appendix 1.

카툰 추론 이해 및 표현 능력 검사 도구 예시

asr-210025-app1.pdf
Appendix 2.

카툰 말풍선 표현을 질적 분석하기 위한 척도

평가 범주 평가 기준 배점
어휘 청자가 들었을 때 다양하고 적절한 어휘를 사용해 자연스럽고 매끄럽다고 느끼는 정도 1 2 3 4 5
내용 청자가 들었을 때 상황에 맞는 적절한 언어(말)를 사용해 자연스럽다고 느끼는 정도 1 2 3 4 5
문법 청자가 들었을 때 다양한 문법을 사용하고 정확한 문법을 사용해 자연스럽고 매끄럽다고 느끼는 정도 1 2 3 4 5
발음 청자가 들었을 때 정확하면서도 편안하게 들리는 정도 1 2 3 4 5
발화 속도 및 더듬거림/반복/휴지 청자가 들었을 때 발화 속도가 적당하고 더듬거림/반복/휴지가 적어 자연스럽고 편안하다고 느끼는 정도 1 2 3 4 5
억양/강세/리듬 청자가 들었을 때 상황에 맞게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들린다고 느끼는 정도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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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allymdaehak-gil, Chuncheon-si, Gangwon-do 24252,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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